뇌...
上을 읽고... 뇌가 가장 뛰어난 수식이 붙어있던 핀처박사 그의 친구였던 리스 환자 마르탱, 핀처박사가 죽은 이후에 핀처박사의 죽임이 누군가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 여기는 뤼크레스, 이지도르에 의해 펼져지는 무대 그리고 죽기 전 핀처박사와 마르탱의 얘기 이 둘의 얘기가 번갈아 가며 펼쳐지면서 조금씩 궁금증을 풀어나가 준다. 아직까진 우리의 뇌가 가진 신비함은 느껴지지 않는다. 많은 매체에서 떠들어 버린 -아마도 내가 이 책을 너무 늦게 읽었기에- 내용들이 많이 보인다. 앞으로 남은 얘기가 끝나면 어떤 느낌을 받게 될 것인가.. 다읽고... 뇌에 대한 조정 가능성을 바라보는 모습은 사람의 기억에 대한 물음을 던졌던 공각기동대와 맥을 같이 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. 사람을 조정할 수 있게 되는 방법은 달랐지만 ..
2007.07.23